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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가 대체하지 못하는 것 — 자료는 만들어도 책임지는 사람은 바꿀 수 없습니다

자료는 누가 만들어도 됩니다. 책임지는 사람은 바꿀 수 없습니다. AI가 해 주는 일은 자료까지입니다. 자료가 곧 발표는 아닙니다. 경계는 한 줄로 그으면 됩니다. 시간이 드는 일은 맡기고, 판단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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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— 고칠 곳은 두 군데뿐입니다

영어 탓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. 한국어로 정리가 안 된 것은 영어로는 더 안 됩니다. 영어로 향한 부담의 절반은 정리의 문제입니다. 고칠 곳은 두 군데입니다. 문장과 멈춤. 단어는 하나도 더 외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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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갑자기 줄었을 때 — 10분이면 7분에 끝내십시오

10분이면 7분에 끝내십시오. 시간이 줄었을 때 앞부분을 빨리 넘기는 것은 가장 나쁜 대응입니다. 빨리 넘긴다고 시간은 줄지 않습니다. 외우는 것은 준비의 절반입니다. 나머지 절반은 유연성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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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유의 화법, 사투리는 꼭 고치지 않아도 됩니다 — 고칠 것과 살릴 것은 질문 하나로 갈립니다

고칠 것과 살릴 것은 질문 하나로 갈립니다. 알아듣기 어려운 것은 고치고,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살립니다. 사투리는 대부분 살릴 쪽입니다. 억양을 살리면 자기 말투를 감시하는 데 쓰던 힘이 내용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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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트잇 한 장이면 됩니다 — 문장이 아니라 키워드를 적습니다

문장을 적으면 읽게 되고, 키워드를 적으면 말하게 됩니다. 메모를 가져가는 것은 괜찮습니다. 문제는 그 종이에 무엇을 적느냐입니다. 회의 발언에는 명함 크기 포스트잇, 서서 하는 발표에는 A4 절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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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묵이 먼저입니다 — 채움말 대신 3초를 넣습니다

침묵이 먼저입니다. "어, 음, 이제"를 없애려고만 하면 안 됩니다. 채움말은 목적이 있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. 멈춰도 되는 곳은 세 군데입니다. 접속사 뒤, 중요한 내용 뒤, 질문 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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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부터 말했는데 왜 더 헷갈릴까요 — 결론 → 조건 → 이유 → 허락

결론 → 조건 → 이유 → 허락. 결론만 던져도, 조건을 15분 붙여도 상대의 손에는 결론 하나만 남습니다. 네 가지를 다 고치지 않습니다. 자기 유형이 빠뜨리는 한 줄만 채우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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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켓 모델 — 15분 발표를 네 단으로 쌓습니다

키워드 예고가 제일 중요합니다. 15분 보고에도 3분 보고에도 그대로 쓰는 틀이 있습니다. 도입, 키워드 예고, 세부 설명, 리캡 네 단입니다. 넷 가운데 하나만 가져가신다면 두 번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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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결어가 없으면 청중은 길을 잃습니다 — 화면이 바뀌는 1초

넘기기 전에 말합니다. 한 장 한 장은 다 이해되는데 전체를 모르겠다는 느낌은 설명이 부족해서 생기는 게 아닙니다. 화면이 바뀌는 1초가 비어 있어서 생깁니다. 그 1초를 채우는 말은 새로 지어내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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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장에 핵심 하나만, 1Slide 1Message — 보고서는 그대로 두고 한 장을 복제합니다

한 장에 메시지 하나입니다. 청중은 당신이 첫 문장을 말하는 동안 그 장을 이미 다 읽습니다. 해법은 슬라이드를 줄이는 것이 아닙니다. 보고서는 그대로 두고 한 장을 복제하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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찐 전문가는 그 자체로 스토리텔러입니다

순서를 바꾸는 게 아니라 입구를 바꿉니다. 듣는 사람은 저마다 다른 칸에서 궁금증이 시작되는데, 우리는 대개 우리가 준비한 순서로 말합니다. 자료를 다시 만들지 않습니다. 준비물은 종이 한 장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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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준이 높아지면 말도 간결해집니다 — 충분히 아는 사람만 뺄 수 있습니다

충분히 아는 사람은 간결하게 말합니다. 20분을 5분으로 못 줄이는 것은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. 아직 인과관계가 정리되지 않아서입니다. 길은 셋입니다. 먼저 전부 늘어놓고, 인과로 꿰고, 거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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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술 전문가를 두고 왜 제가 발표했을까요 — 덜 알아서 잘 전달했습니다

발표의 자격은 청중의 입장에서 말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있습니다. 그 방에서 제품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제가 아니었습니다. 그런데 앞에 서서 설명한 사람은 저였습니다. 덜 아는 사람이 정확도를 지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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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 잘하는 네 번째 부류 — 자료가 사람을 만듭니다

자료가 사람을 만들었습니다. 말할 기회는 말을 잘하는 사람에게 가지 않습니다. 그 내용을 가장 잘 정리해 둔 사람에게 갑니다. 순환은 정리, 발표, 질문, 답, 다음 기회, 실력의 여섯 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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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향형은 모두 발표를 잘할까? — 말이 잘 나오는 분의 고민 네 가지

외향형도 고민이 있습니다. 성향은 원인이 아닙니다. 말이 잘 나와서 생기는 고민은 넷입니다. 말이 빨라진다, 장황해진다, 두서가 없어진다, 눈높이를 놓친다. 코칭에서 만난 네 분은 말기술이 늘어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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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의 말하기, 지표가 필요합니다 — 남의 지표로 재면 늘 낮게 나옵니다

남의 지표로 재면 늘 낮게 나옵니다. 발표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대개 자기와 다른 영역의 사람을 보고 그렇게 느낍니다. 직군마다 신뢰가 생기는 지점이 다릅니다. 재는 지표를 바꾸면 다음에 연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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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료는 완벽했는데 — 그 회의실에서 무엇이 빠졌나

전문가의 말하기는 화술에 앞서 준비입니다. 3주를 준비한 보고가 미뤄지는 것은 자료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. 순서가 없어서입니다. 같은 15분 보고에서 달라진 것은 세 가지였습니다. 첫 30초, 순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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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대 울렁증은 특별한 병이 아닙니다

무대 울렁증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. 이십 년 동안 수천 명을 만났는데, 정말로 떤 사람은 한 명이었습니다. 문제는 떨림이 아니라 내 떨림이 남에게 다 보인다고 믿는 것입니다. 실제로는 거의 안 보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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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체 지도 — 여섯 영역을 한 장에

말이 안 통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말재주가 아니라 지도가 없어서입니다. 지금 내가 어느 칸에서 막혔는지 모르면 엉뚱한 것을 연습합니다.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은 여섯 칸입니다. 위닝마인드셋 → 임팩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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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저는 내향형이라서요" — 이 말의 진짜 뜻

내향형과 발표 실력은 다른 것입니다. 융이 나눈 것은 에너지의 방향이지 말하기 능력이 아닙니다. 발표를 막는 것은 성향이 아니라 거기 딸려 온 불안입니다. 불안은 성향과 달리 다룰 수 있는 상태입니